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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실거래

서울 꼬마빌딩 실거래가 2026: 4~9월 643건으로 본 구별 평당가와 매수 주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로 2026년 4~9월 서울 꼬마빌딩(10억~100억) 매매 643건을 집계했습니다. 구별 땅 평당가 순위, 가격대별 거래 비중, 30억 이하 지역, 법인 매수 비율까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2026년 4~9월 서울 꼬마빌딩 매매 643건, 거래가 중앙값 32.5억 원
  • 땅 평당가(중앙값) 강남구 1억 1,497만 원 > 성동구 1억 648만 원 > 용산구 9,710만 원
  • 매수자 69%(441건)가 법인, 거래 건수는 종로구 88건이 최다

서울 꼬마빌딩은 지금 얼마에, 어디서, 누가 사고 있을까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2026년 4~9월 서울 상업업무용 매매 신고 자료를 내려받아 건물 한 동을 통째로 거래한 10억~100억 원 매매 643건을 직접 집계했습니다. 결론부터 보면 거래가 중앙값은 32.5억 원, 땅 평당가는 강남·성동·용산 순이었고, 매수자 10명 중 7명은 법인이었습니다.

집계 기준

항목기준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상업업무용 매매, 서울 전 지역
기간계약일 2026년 4월 1일 ~ 9월 30일 (10월 4일 조회)
대상건물 한 동 전체 거래(일반) 중 거래금액 10억~100억 원
제외집합건물(상가 호실), 지분 거래, 해제된 거래
평당가거래금액 ÷ 대지면적(평), 구별 중앙값

왜 평균이 아니라 중앙값인가꼬마빌딩은 한 건 한 건의 가격 차이가 커서, 평균을 쓰면 대형 거래 몇 건에 숫자가 크게 흔들립니다. 중앙값은 거래를 가격순으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 값이라 '보통 거래'를 더 잘 보여줍니다.

월별 거래량: 월 100~120건 수준

같은 기간 서울에서 건물 한 동을 사고판 거래는 939건이었고, 그중 68%인 643건이 10억~100억 원 꼬마빌딩이었습니다.

계약월거래 건수거래금액 합계
2026년 4월150건6,044억 원
5월119건4,449억 원
6월115건4,662억 원
7월120건4,107억 원
8월97건4,193억 원
9월42건집계 중

실거래 신고 기한은 계약 후 30일이라, 9월 계약분은 10월 말까지 계속 늘어납니다. 4~8월만 보면 4월이 가장 많았고 8월에 97건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가격대별 거래 비중: 절반은 30억 안팎

거래금액건수비중
10억~30억 원286건44%
30억~50억 원178건28%
50억~100억 원179건28%

전체 거래가 중앙값은 32.5억 원입니다. 서울 꼬마빌딩 시장의 중심 가격대가 30억 원 전후라는 뜻입니다.

구별 땅 평당가 순위

거래 5건 이상인 구만 비교했습니다. 서울 전체 중앙값은 평당 6,765만 원입니다.

순위구땅 평당가(중앙값)거래 건수
1강남구1억 1,497만 원51건
2성동구1억 648만 원47건
3용산구9,710만 원52건
4중구7,965만 원62건
5서초구7,929만 원22건
6마포구7,659만 원56건
7종로구7,639만 원88건
8서대문구7,191만 원12건

성동구가 서초구를 앞선 것이 눈에 띕니다. 성동구 거래가 중앙값은 31.8억 원으로 강남(68억 원)의 절반이 안 되지만, 땅이 작은 건물이 높은 단가에 팔리면서 평당가는 1억 원을 넘었습니다. 거래는 성수동1가(14건)와 성수동2가(12건)에 몰렸습니다.

거래가 많은 구와 거래가 중앙값

구거래 건수거래가 중앙값
종로구88건29.5억 원
중구62건29.7억 원
마포구56건40.4억 원
용산구52건27.2억 원
강남구51건68억 원
성동구47건31.8억 원

종로·중구는 오래된 소형 건물이 많아 30억 원 안팎 거래가 가장 활발했습니다. 강남구는 건수는 적지만 한 건의 규모가 커서, 논현동(15건)과 신사동(14건)을 중심으로 중앙값이 68억 원이었습니다.

예산 30억 원 안팎이면 어디를 볼 수 있나

거래가 중앙값이 30억 원 이하인 구를 권역별로 묶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권역구 (거래가 중앙값)땅 평당가 수준
도심종로구 29.5억 · 중구 29.7억 · 용산구 27.2억7천만~1억 원대
서북권서대문구 24억 · 은평구 28.8억서대문구 7,191만 원
동북권광진구 29.2억 · 성북구 23억 · 강북구 23억 · 동대문구 20.8억 · 중랑구 17.5억3천만~5천만 원대 중심
서남권영등포구 25억 · 관악구 23.8억 · 양천구 19.6억

같은 30억 원이라도 도심에서는 땅이 작은 오래된 건물을, 동북·서남권에서는 땅 평당가가 낮아 더 넓은 땅과 큰 임대 면적을 살 수 있습니다. 입지 프리미엄과 임대 면적 중 무엇을 우선하느냐에 따라 후보 지역이 완전히 달라지는 구간입니다.

매수자 69%가 법인인 이유

매수 주체건수비중
법인441건69%
개인185건29%
기타17건3%

법인 매수가 많은 가장 큰 이유는 대출입니다. 개인 임대사업자 대출에는 RTI(연 임대료가 연 이자의 1.5배 이상)가 적용되지만, 이 기준은 개인사업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라 법인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건물도 법인 명의 한도가 더 크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은행은 법인 재무 상태와 대표자 연대보증을 따로 심사합니다. 개인과 법인 한도 차이는 꼬마빌딩 대출 한도 계산 글에서 예시로 계산해 두었습니다.

평당가를 읽을 때 주의할 점

땅 평당가와 건물 평당가는 다르다

용산구는 땅 평당가는 3위였지만, 연면적 기준 평당가는 6,312만 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작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연면적이 작기 때문입니다. 비교할 때는 어느 기준의 평당가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동네도 도로와 용도지역에 따라 다르다

대로변과 이면도로,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은 같은 동 안에서도 평당가가 크게 벌어집니다. 지을 수 있는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인데, 용도지역별 차이는 용적률·건폐율 계산 글을 참고하세요.

중앙값은 출발점일 뿐이다

구별 중앙값은 '보통 거래'의 수준을 보여줄 뿐, 특정 건물의 적정가는 도로 조건·용도지역·현재 임대료까지 함께 봐야 정할 수 있습니다.

매입 전 체크리스트

  1. 관심 지역 최근 6개월 실거래 평당가(땅·연면적 둘 다)
  2. 도로 폭과 용도지역
  3. 현재 임대료 기준 수익률
  4. 개인·법인 중 매수 명의
  5. 대출 한도 (개인이면 RTI 1.5배)

자주 묻는 질문

서울 꼬마빌딩 평균 매매가는 얼마인가요?

2026년 4~9월 10억~100억 원 거래 643건의 중앙값은 32.5억 원입니다. 10억~30억 원 거래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꼬마빌딩 평당가가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인가요?

땅 평당가 중앙값 기준 강남구(1억 1,497만 원), 성동구(1억 648만 원), 용산구(9,710만 원) 순이었습니다. 거래 5건 이상인 구만 비교했습니다.

실거래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rt.molit.go.kr)에서 상업업무용 매매를 선택하면 볼 수 있습니다. 번지는 일부 가려져 공개되고, 계약 후 30일 안에 신고되므로 최근 한 달 자료는 계속 늘어납니다.

법인으로 사면 무조건 유리한가요?

대출 한도는 보통 법인이 더 나오지만, 법인 설립·운영 비용, 배당·급여로 돈을 꺼낼 때의 세금, 대표자 연대보증까지 함께 따져야 합니다. 보유 목적과 기간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참고실거래 신고는 이후 정정되거나 해제될 수 있어, 이 글의 수치는 2026년 10월 4일 조회 시점 기준 참고용입니다.

출처·기준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상업업무용 매매(서울, 계약일 2026.4.1~9.30, 2026.10.4 조회)
  • 빌딩청년 자체 집계(일반 거래 중 10억~100억, 집합·지분·해제 거래 제외)

기준일: 2026년 10월 4일 조회 (9월 계약분은 신고 기한이 남아 일부만 반영)

조환

글쓴이

조환 · 공인중개사

서울 빌딩 매매 현장에서 일하며, 빌딩 시장과 부동산·경제 흐름을 정리해 전합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이며 개별 거래는 계약서와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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